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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서울 284-정림건축문화재단 기획전시 《보더리스 사이트》개최

보도자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22 16:45
조회
4059

- 뉴노멀의 시대, 경계지역의 모습을 통해 단절이 아닌 연결로서 경계의 의미를 확장
- 문화역서울 284 전시장과 온라인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으로 관람가능한 전시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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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 22


문화역서울284





보도자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주최하고 정림건축문화재단(이사장
김형국, 이하 정림)이 주관한 기획전시《보더리스 사이트 Border-less.site》가 3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다.


보더리스 사이트》전시는 코로나19로 국가 간의 경계가 강화되고 타지에 대한 배타성이
커진 오늘날, 뉴노멀의 시대를 맞이하며 ‘경계’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자 기획되었다. 전시에서 소개하는‘신의주-단둥’지역은 오랜 시간
국경을 넘나든 흔적과 함께 서로의 문화와 시간이 혼재된 기록이 남아있는 곳이다. 전시에서는 서로 다른 국가의 경계가 맞닿아있는 접경지역의 모습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관람자들로 하여금 ‘경계 없는 경계’의 의미와 심리적 경계를 낮추는 경험을 도모하고자 했다.


총 세 개의 파트로 구분된 《보더리스 사이트》는 서현석, 신제현, 이원호, 전소정 등
18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경계지역에 대한 작가들의 시선을 소개한다. 참여작가들은 신의주와 맞닿은 단둥지역을 기반으로 통행이 제한된 국경지대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태도들에 대해 성찰하는 작가의 목소리를 작품에 담았다. 작품을 통해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안에서 떠다니는 개개인의
서사를 우리 삶에 반추해 생각하며, 접경지역이 오랫동안 품고 있는 특징이나 불연속적이고 혼종된 시간성을 회화, 조각, 음악, 건축, 퍼포먼스
등으로 표현했다. 전시 기간에 진행되는 서현석, 김 황, 김보용 작가의 퍼포먼스는 전시된 작품이 경계지역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을 우리 삶 안에서
비춰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랜기간 남북한 건축 연구를 진행한 경기대학교 안창모 교수의 리서치 연구자료를 통해 해당 지역에 대한 과거와
현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전시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에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www.border-less.site)이 함께 마련됐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작가가 영감을 받은 참고자료들이 작품과 함께 준비되어
있어, 온라인 플랫폼 방문객은 오프라인 전시장과 또 다른 작품 감상 경험을 가질 수 있다.


한국 현대 건축문화의 지평을 연 정림건축문화재단의 기획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일반
전시장이 아닌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철로가 놓였던 구 서울역사,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함으로써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우리가 그동안 가졌던 경계의 의미가 단절이 아닌 연결의 의미로 확장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시의 의의를
밝혔다.


전시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역서울 284 누리집
(www.seoul284.org), 문화역서울 284와 정림의 공식 SNS채널, 《보더리스 사이트》온라인
플랫폼(www.border-less.site)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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