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4 관람시간

    10:00am - 7:00pm

  • 월요일 휴관

    전시 종료 30분 전 입장 마감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안녕,
낯선 사람

By 2017-11-10지난전시

안녕, 낯선 사람

  • 2017. 11. 10 - 2017. 11. 30
  • 디자인

공공디자인, 바람이 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공공디자인이라는 바람이 불었습니다. 처음 5년여간은 말 그대로 광풍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2010년을 지나면서 공공디자인의 바람은 급속히 잦아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 광풍이 공공디자인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었다면, 최근 몇 년간의 미풍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을 반영합니다. 지난 10여 년간의 공공디자인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공공디자인에 몸담고 있는 디자이너들은 여전히 성공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성공한 공공디자인은 수많은 보고서 속 영혼 없는 문장들과 연출된 이미지에만 존재할 뿐입니다.
공공디자인은 디자인과 공공성에 대한 빈곤한 이해를 토대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표현되는 개별적 도시미화 사업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사업마저도 공공성에 대한 고민과 이해가 없는 이들에 의해 수행되면서 공공디자인의 이름으로 공공성을 훼손하고, 특정한 미적 취향과 삶의 방식을 강요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영웅_PAPERPRESS

악당_PAPERPRESS

새로운 길을 모색하다

<안녕, 낯선 사람>은 지난 10여 년간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토대로 새로운 공공디자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다시 공공디자인이 이야기되는 시점에서 지난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공공디자인의 이름

새로운 공공디자인은 공공재나 공공시설물을 디자인한다는 이유만으로 공공디자인이라 불리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공공디자인은 거기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부에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공공디자인이라 불리는 것들 안에도 공공디자인이라 부를 수 없는 것들은 무수히 존재합니다. 새로운 공공디자인은 일상에서 공공성을 실현하는 가치 중심의 디자인 실천으로서, 확장하는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훼손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생태적 가치, 문화적 가치, 역사적 가치 등을 회복하려는 실천적 디자인 활동입니다. 그 활동의 주체는 새로운 공공 디자이너들입니다. 새로운 공공 디자이너는 누군가가 마련해놓은 문제에 조형적 답을 수동적으로 제공하는 존재가 아니라, 삶 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고민하며, 창조적 대안을 종합적으로 모색하는 실천적 디자이너입니다.
<안녕, 낯선 사람>은 새로운 공공디자인의 실천 사례들을 드러냄으로써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성찰의 계기를 마련하고, 새로운 공공디자인 주체를 호명함으로써 공공디자인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의도를 가진 기획입니다.

<안녕, 낯선사람> 총괄 디렉터, 오창섭 건국대 교수

로드킬 _ 슬로워크

전시 섹션별 참여 작가

섹션1: 안녕, 낯선 사람

일상의 실천 / 옵티컬레이스 / 자율디자인 랩 / 봄알람 / 공공공간

섹션2: 안녕, 낯선 존재

리슨투더시티 / 슬로워크 / 재주도 좋아 / OIMU / 마을에 숨어

특별 섹션: 포스터 속 공공디자인 매니페스토

슬기와 민 / 오디너리피플 / 홍은주, 김형재 / AABB / 페이퍼프레스 / 맛깔손

국제 심포지엄

문화역서울284 RTO 공연장

2017. 11. 11 14:00 - 17: 30

사회: 최소현(퍼셉션 대표)
참가 접수(2017. 11. 07까지) goo.gl/forms/rQeOosjDGUa0lp7D3

1부: 기조발제

오창섭(건국대 교수), 아즈마 히로키(겐론 편집장/비평가)

2부: 사례발표

일상의 실천 / 봄알람 / 리슨투더시티손

3부: 발제 및 사례 발표자와 함께 하는 토론

유지원(홍익대 교수), 이재준(리마크 프레스 대표)

시민참여 공모전

접수기간

2017. 10. 30 - 2017. 11. 22 18:00

수상작 발표

2017. 11. 24 18:00 예정

응모 방법

<안녕, 낯선 사람> 행사 주제에 맞는 대상이나 전시장의 사진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간단한 설명과 함께
두 개의 해시태그(#안녕낯선사람 #새공공디자인2017)를 달고 올리면 응모 완료

수상자 선정기준

‘좋아요’수가 많은 인기작품 중 행사취지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작품

상품

맥북 1대, 아이패드 1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 관람시간

    10:00 - 19:00(입장마감 18:30)
    매주 월요일 휴관

    11월 10일 오프닝에는 17:00에
    입장을 시작합니다.

    11월 30일 클로징에는 16:00에
    전시를 마칩니다.

  • 전시장소

    전시장 위치 보기
    문화역서울284 1층
  • 관람정보

    무료전시
    전등급 관람 가능
  • 전시문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디자인문화진흥팀
    02-397-7964
  • 찾아오는 길

전시에 대해 문의하기

본 전시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하단의 연락처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문의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02-398-7966 / 02-398-7964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디자인문화진흥팀

publicdesign@kcd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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