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4 관람시간

    10:00am - 7:00pm

  • 월요일 휴관

    전시 종료 30분 전 입장 마감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오픈스페이스

By 2014-08-20지난전시

오픈스페이스

  • 2014. 08. 20 - 2014. 12. 14
  • 공연

예술로 소통하는 열린 무대

시즌프로그램 <오픈스페이스 2014>는 실력과 도전의식을 겸비한 예술가들에게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역서울 284'에서 전시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장르의 경계나 표현양식의 제약 없이 다양한 작품을 사전 공모를 통해 총 68팀의 참가 신청자 중 최종 선발된 18팀이 여름(Summer), 가을(Autumn), 겨울(Winter) 시즌별로 전시와 공연을 진행합니다. 선정된 시각 작품들은 시각예술, 음악, 무용, 연극,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로 구성되며, Summer-8월, Autumn-9~10월, Winter-11~12월의 3개 시즌으로 나누어 구성됩니다.

오픈스페이스 2014 SUMMER

구축 & 해체 | 심승욱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구축된 역사적 장소인 구서울역을 우리사회의 끝없는 구축과 해체가 반복되어 온 인간 욕망의 상징적 공간으로 해석했다. 그것은 오랜 세월 우리 사회가 목표로 해 온 성장 발전에 관한 채워지지않는 욕망, 끝 없는결여의 상태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모든 일상에서 반복되는 구축과 해체는 그 상호간 경계조차 모호하게 느껴진다. 설치와 조각을 중심으로 표현된 작품, 구축과 해체는 그 불분명한 경계로부터 충족되지 않은 욕망이 만들어내는 우리의 삶 속 환상 대상의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포큰롤쇼 | 모노반

여름 끝자락과 특히 잘 어울리는 포크락밴드 모노반의 무대. 클래식 음악의 대표악기인 첼로. 스페인의 전통타악기 카혼,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악기인 기타가 어우러져 쉽게 들을 수 없는 비범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독특한 조합이 만들어내는 꽉 찬 사운드 위에 사려깊고 솔직한, 때로는 대담한 노랫말이 얹혀진다. 포크와 비포크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던포크락밴드 모노반의 무대는 늦은 여름밤의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오픈스페이스 2014 Autumn

OH MY GOD: 2100년 당신의 믿음 | 이승연, 알렉산더 어거스투스 / The Bite Back Movement

대한민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붉은 네온사인, 마치 무덤이자 미래 도시처럼 느껴진다. ‘OH MY GOD’ 은 2100년, 통일된 ‘네오 조선(Neo Korea)’ 을 살아가는 크리스찬의 미래다. 현재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작가는 미래를 통해 현재를 성찰한다. 일반적인 리서치를 바탕으로 했지만 기이하게 피어난 작가의 상상력과 흥미로운 성경구절을 통해 종교인뿐만 아니라 평범한 인간이 사용할 Art object를 선보인다. 이 때 Art object은 기도와 믿음의 도구들이다. ‘OH MY GOD’은 디지탈 프린팅한 다섯 단계의 천국, 미래의 크리스찬 의상, 스토리 텔링 아트북, ‘움직이는 교회’ 조각, 미래의 예배 형식을 가시화한 퍼포먼스, 크리스찬의 여행을 다룬 40여 개의 실크 스크린 시리즈 등 다양한 설치작업으로 구성된다. 대개의 작품은 이승연 알렉스, 두 작가의 집요한 핸드페인팅에서 시작된다.

시각 정원-열대야 프로젝트 | 김시하

시각정원 Visual Garden 은 실제 정원은 아니다. 살아 숨쉬는 나무와 자연물이 소재로 등장하지만 진실과 허구, 욕구와 상처에 기반을 둔 작품이다. 언뜻 아름다워 보이는 외관에 그를 둘러싼 억압, 강제가 동시에 존재하며 이것이 바로 삶의 모습이다. 정원은 자생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누군가에 의해 가꾸고 돌봄을 받으며 그 생명을 지속하며 인위적으로 자연공간을 재창조해낸다. 이에 구 서울역사와 그 주변을 둘러싼 수많은 삶의 모습을 시각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축약하여 실제 우리가 돌보아야 할 것, 과 껴안고 가야 할 것들에 대해 마치 정원을 거닐 듯 거닐어보는 장소로 보여지길 바란다.

9월.4호선 | 마프

4호선을 타고 서울을 돌아다니며 만들어지는 이야기. 9월 한달 동안 지하철 4호선을 타고 돌아다니며 서울역까지의 구간과 동네의 이야기들을 움직임과 영상, 음악으로 우리 방식의 이야기로 재조명하여 작품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철저히 10월 7.8일을 위해 우리는 모였고 9월동안 펼쳐질 이야기들은 즉흥적일수도 있고 즉흥적이 아닐 수도 있으며 어떠한 이야기들이 쏟아질 것인지는 아직 우리도 모른다. 롬에서 소개하게 될 두 개의 작품 또한 4호선의 구간인 사당에서 만들어진 작품이다.

빛관음 | 텐거

즉흥적으로 관객들과 사운드를 피드백하며 음들을 쌓아가고, 현장의 감각들과 함께 순환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사운드를 실시간으로 듣는 관객들은 텍스트, 이미지, 보이스, 몸짓 등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서의 응답으로 이루어진다. 관객들에게 오픈 되어있는 만큼 다양한 피드백에 따라 새로운 음들이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관객과의 피드백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최종적으로 공간들을 채우며 전시된다. 사운드는 몸을 들썩이게 하는 전자음악이 아닌, 주술을 외는 듯한 샤머니즘적인 분위기로 전자음악의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마주할 수 있다. "소리 자체에는 색이나 형태, 냄새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소리를 들으며 그것들을 상상한다. 공연에 오는 관객들은 수동적이다. 그러나 이 공연에서는 관객들의 상상을 표현하게 하고 직접적으로 공연에 참여하도록 안내한다. 공연자와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아날로그 인터랙티브 공연을 실현하게 될 것이다."

벗어난 원리들 | 무브먼트 당당

절망하는 몸들의 마지막 이야기 ! 드라마 없는 연극, 완벽하게 드라마틱한 60분! 20여명의 참여작가 각자가 구성하는 삶과 죽음에 관한 퍼포먼스, 그들의 몸은 60분 동안 움직이는 텍스트가 된다. 문화역 서울 RTO에서 밖에 할 수 없는 이야기! 분주한 일상의 속도 속에 기괴하게 존재하는 권태와 절망의 몸들. 그 몸들의 이야기가 넘쳐나는 서울역 광장. 떠나오고 떠나가는 사람들이 뒤섞여 있는 서울역 광장. 그렇게 혼란스런 세상을 배경으로 존재하는 공연장.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퍼포먼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관객들. 이 모든 조합을 관계하고 존재하는 RTO공간이야말로 세상의 이야기가 현실속에서 진행될 수 있는, 불가능한 현실을 가능하게 하는, 완벽하게 비현실적인 무대다. 누군가의 죽음이 제대로 애도되지 못하고 그것을 충분히 성찰하지 못하는 현대사회! 절망한 몸들이 말하고 있는, 움직이는 텍스트를 발견해 내는 것이 공연을 통해 창작자들이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성취일 것이다. 배우의 몸을 중심으로 한 본질적 언어와 가상의 줄거리 없이도 강력한 드라마의 구현이 가능한 다큐퍼포먼스의 형식은 전통연극의 한계를 뛰어넘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일렉트릭 플래닛 파이브 단독공연-피아노를 위한 밤 | 일렉트릭 플래닛 파이브(이지선)

이지선의 원맨 프로젝트 Electric Planet Five! 일렉트릭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여 건반을 베이스로 다양한 효과와 시네마틱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마치 하나의 스토리를 갖고 있는 듯 청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싱글 After Winter는 전작과는 다른 어쿠스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아노와 전자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낸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절제된 일렉트릭한 사운드는 모두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문화역서울 284 RTO 공간에 맞게 공연제목 <피아노를 위한 밤>처럼 어쿠스틱하면서도 다른 공연장에선 볼 수 없는 재미있는 기획으로 새롭게 편곡된 앨범수록곡과 미발표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어리 | 김태린, 박경소 / 파란달

2014년 현재, 도시의 한 공연장.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와 소리꾼 권송희가 1462년에 사망한 양녕대군과 그의 연인인 어리, 그리고 아버지 태종의 혼을 부르는 연주를 시작한다. 양녕의 원혼은 어리와 자신을 갈라놓고 폐세자시킨 태종을 향한 원망을 쏟아내다 어리의 혼령이 등장하자 그녀를 처음만났던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 1418년 조선을 뒤흔든 세자 폐위사건은 재구성된다. 어리의 자살에 이르러 양녕과 태종의 갈등은 극에 달하고 모든이들의 언어와 정형적 표현들은 원초적인 의성어와 몸짓으로 해체되어가며 현의 소리와 함께 씻김에 이르고 극락으로 들어간다.

오픈스페이스 2014 WINTER

Time is Time is... | 한국 트러스트무용단 & 독일 Iptanz 협력공연

시간은 무엇인가? 시간은 잴수 있는가? 우리는 시간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가? 우리의 감각에 영향을 주는가? 문화적인 차이에서 시간을 다루는 것과 시간의 정의를 배경으로 시간의 개념을 바라본다. 잴 수 있는 것과 감각 사이, 학문과 철학 사이의 교차점은 예술적 발산의 핵이다. 이 작품은 상호작용하는 공간 안에서 관객 또한 공간의 한 부분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한다. 이 컨셉은 공연장 밖으로 벗어나는 길을 찾아 춤과 공연장을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공간과 장소의 재창조이다. Iptanz와 트러스트 무용단의 합작으로 "시공간"을 만들어, 관객들이 시간이라는 개념의 물리적, 철학적 그리고 심리적인 순간, 익숙한 그리고 새로운 시간을 직면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비디오 작업으로 중앙 무대를 여러 공간과 이어지게 하여 3차원적 구성으로 공간을 부조화스럽게 만들었다.

경성의 테러리스트 | 전율씨어터

1923년 일제 치하의 경성. 신문물의 급격한 유입으로 경성은 격변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고, 경성 시민들은 시대를 파악하지 못한 채 모던-뽀이와 모던-껄로 변해가고 있던 중, 상해에서 총독 암살 임무를 가지고 돌아온 독립투사 김상옥은 ‘삐까뻔쩍’한 경성과 변해버린 동지들로 인해 충격을 받는다. 결국, 김상옥은 거사에 쓰일 폭탄을 가지고 다른 계획을 세우는데...

열망으로의 접근 | 김세진

개발도상국의 미래상으로서의 선진개발국가들은 세계열강 혹은 제국이라는 이름으로 수십세기간 세계의 흐름을 움직여왔다. 과거에 식민지였던 가난한 나라들이 물리적 속박에서 벗어난 지금, 신자유주의의 흐름아래 또다른 형태의 식민지적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이주와 이동의 궤적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늘어날수록 그 복잡하고 다양한 삶의 시간층이 충돌하고 빚어내는 불협화음은 커져만 간다. 나는 <열망으로의 접근>에서 선보일 3편의 영상연작과 OHP드로잉을 통해서 지난 몇 년간 직간접적으로 체험했던 다양한 시간의 층위로 인한 삶의 복잡성과 현대사회의 예측할 수 없는 미래와 폐기된 과거가 어떻게 다시 현재에서 부활하는가등에 관한 심리적 풍경을 공상과학이라는 문학적 장르의 구조를 바탕으로 재구성하고자 했다. 그러므로 “이상향”으로서의 도시가 갖는 “공허함”과 “허무함” 그리고 “과잉”, “속도”의 현상 이면에 존재하는 “피폐”, “페허”, 혹은 “결핍”의 시각적 서사를 만들어 내고자 했다.

기괴한 도시 | 김현진

'기괴한 도시'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 '서울'을 주제로 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으로 무용과 포퍼먼스로 보여주는 공연이다. 욕망으로 가득찬 도시에서 인간이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정서와 기억들이 단절되고 사라져가는 아쉬움을 다소 기계적인 몸짓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기술이 실패할 때 | 신혜진, 이재은, 장홍석

안무가이자 퍼포머인 신혜진, 이재은, 장홍석은 협력,상호보완, 능동적 참여, 소통, 자생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찾는 유연한 집단이다.신체의 운동성에 주안점을 두고 다각도에서 접근을 시도하며 공연의 형식과 작업방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있다. 특정 상태(안정, 불안정, 들뜸, 준안정)에서 일어나는 신체의 반응에서 출발한 이 작업은 그것의 경계에 놓여있다.

편안한 어둠 | 우분투

계몽은 어둠을 밝힌다는 뜻이다. 계몽자의자들은 이성의 빛이 미치면 어둠이 사라진다고 믿었다. 때문에 이성을 통해 미몽을 깨뜨리는 구체적 행위인 교육을 강조하였다. 이성적, 합리적, 개념적 사고는 외부의 요소를 판단의 기준으로 끌어들임으로 인해 보다 직관적이고 즉각적인, 진실한 경험을 방해한다. 인간은 빛(이성)을 상실한 어둠의 상태에서만 오직 진정으로 존재할 수 있다. 어두운 바닷가는 지평선과 수면을 눈으로 구분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냄새로, 소리로 바다를 짐작할 수 있다. 어둠속에서 우리는 바다를 ‘느낄 수’ 있다. 작품 <편안한 어둠>은 이러한 직관적 경험을 다루고, 인간관계에 서 이러한 직관적 경험이 갖는 의미를 다루기 위해 영상, 음악과의 협업을 시도한다.

에네르게이아 | 153

아리스토텔레스 존재론의 두 전제적 개념인 뒤나미스(Dynamis)와 에네르게이아(Energeia) 그 중 에네르게이아는 실현된 상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존재론적인 것을 말하며, 존재자가 완성태에 달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현실태, 현실성, 실현을 번역되는 말입니다. 4개의 짧은 퍼포먼스를 통해 질료적 존재와 공기와 물 그리고 불과 흙 이 네 개의 원소들이 가능성 실현을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뒤나미스(Dynamis)와 에네르게이아(Energeia)가 내포하고 있는 활동이라는 의미가 무용과 영상, 미술,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실체를 이루어가는 퍼포먼스로 무대 위에 실현된다.
Lecture 1. Performance: 공기(Aer) 물(Aqua)
Lecture 2. Performance: qnf(Ignis) 흙(Terra)

굿데이 투데이 | 하수민, 즉각반응

는 도시를 새빨간 거짓말공간으로 생각하고 그 속에서 계속해서 어딘가로 떠돌 수 밖에 없는 장소와 인간의 흔적을 담는다. 말, 움직임, 사운드, 설치가 극적으로 콜라보레이션 되는 연극이자 전시작품이며, 오전에는 오브제설치를 전시하고 저녁에는 연극 공연과 함께 새로운 오브제가 설치된다.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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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4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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