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4 관람시간

    10:00am - 7:00pm

  • 월요일 휴관

    전시 종료 30분 전 입장 마감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2019 타이포잔치: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By 2019-09-27지난전시

2019 타이포잔치: 국제 타이포 비엔날레

  • 2019. 10. 5. - 2019. 11. 3.
  • 전시

2019 타이포잔치:
6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타이포잔치: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는 한글의 우수한 조형성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 디자인 문화의 교류를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비엔날레이다.
〈타이포잔치〉는 2001년에 처음 개최되었고 이후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어 2011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2013년 3회 타이포잔치부터는 예술감독이 문학, 도시, 몸 등 매회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비엔날레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9년 6회를 맞는 타이포잔치의 주제는 ‘타이포그래피와 사물’이다. 〈타이포잔치〉는 서체가 가진 소통의 힘과 문화적 저력, 그리고 예술적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하여 보다 나은 디자인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할 것이다.

타이포그래피와 사물:
만화경과 다면체와 시계와 모서리와 잡동사니와 식물들

‘2019 타이포잔치, 타이포그래피와 사물’은 글자와 사물이 만나는 몇 가지 방법들에 대해서다. 사물로 하는 타이포그래피, 사물의 모양을 빌린 글자들, 한 개의 사물과 타이포그래피, 사물과 타이포그래피의 여러 이야기, 타이포그래피와 관련된 물건에 대해서이며, 시작과 끝이 없이 순환하는 사물과 타이포그래피의 공통점에 대해서다.
대부분의 글자는 몇 개의 기호들을 조합해 수없이 많은 낱말들을 만들어낸다. 글자가 주요 재료인 타이포그래피도 같은 원리다. 타이포그래피는 글을 분리하고, 분류하고, 결합하고, 배열해 규칙을 만드는 행위다. 사물의 원리는 어떠한가? 우주의 원리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문화와 역사는 무질서에서 규칙을 찾는 과정이었다. 서로 공명하는 인간의 사고방식과 우주의 법칙에 따라 우리 문화 속 대부분의 사물은 조합의 규칙에 의해 탄생했다. 건축물이나 기계류 같은 구체적인 것들이나, 수학이나 음악 같은 추상적인 것들 모두 조합의 규칙에 따라 창조된다. 글자는 사물을 기호화한 것이며, 동시에 사물 그 자체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글자는 조합의 규칙이 가장 두드러지는 사물이기도 하다. 우리는 타이포그래피의 핵심인 분해와 조립을 단서로 글자와 사물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려 한다. 타이포그래피는 원래 글자 사용법이지만, 그 행위를 중심에 놓고 본다면, 사물로 하는 타이포그래피도 가능할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날의 타이포그래피는 더이상 글자 사용 유무만을 가지고 판단할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글자가 유일한 재료였던 타이포그래피는 이제 그림, 사진, 기호, 움직임, 소리 등 모든 것을 재료로 삼는다.
‘2019 타이포잔치, 타이포그래피와 사물’은 만화경, 다면체, 시계, 모서리, 잡동사니, 식물들 등 총 6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얼핏 관련짓기 어려워 보이는 6개의 소주제들은 타이포그래피가 사물과 만나는 여러 방식을 상징하는 사물들의 이름을 빌었다.
  • 만화경 섹션_마티아스슈바이처_프랑스

  • 다면체 섹션_일상의실천_한국

만화경: 분해하고 조립하는 사물 타이포그래피

만화경 속의 색 조각들은 움직일 때마다 다른 무늬를 만들어낸다. 타이포그래피도 몇 개의 ㄱ, ㄴ, ㄷ 나 a, b, c 등의 알파벳을 움직여 다양한 모양을 만든다. 점, 선, 면 등의 요소로 원이나 삼각형을 만들거나, 블록 장난감으로 다양한 물건을 쌓아올리고, 0에서 9로 모든 숫자를 쓸 수 있는 것처럼 글자들을 조립해 매번 다른 모양을 만들어 낸다. ‘만화경’은 도형, 물건, 동식물, 소리, 동작 등 글자가 아닌 사물로 하는 타이포그래피를 탐구한다.

다면체: 사물의 모양을 빌린 글자들

물방울 모양의 글자, 연기처럼 흩어지는 글자, 반짝이고 매끈한 글자 등 다양한 얼굴의 글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언어가 문자가 되거나, 글자가 구체적인 대상으로 변신하는 사물화의 과정과 결과를 관찰한다. 또, 사물의 형태, 차원, 상태, 구조, 성질 등이 반영된 글자들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 시계-섹션_도이치운트야파너_독일

  • 모서리 섹션_이경진_한국

시계: 한 개의 사물과 타이포그래피

시계는 시간을 초, 분, 시로 분해하고 조립하는 기계장치다. 시계는 분해하고 조립하는 타이포그래피적 특성이 두드러지는 사물이며, 시계 본체의 입체적 형태와 숫자나 눈금과 같은 평면적인 문자 정보가 결합된 흥미로운 사물이기도 하다. ‘시계’에서는 시계를 한 주제로 여러 작업자들의 시각을 통해 시계의 기계적인 성질, 문자반의 숫자, 기호, 시간 등의 특징과 타이포그래피적 해석을 보여준다.

모서리: 사물과 타이포그래피의 여러 이야기

모서리는 면과 면이 만나는 선을 의미한다.모서리는 다른 것들이 만나는 교차점이면서 새로운 변화의 지점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모서리’는 전시장의 자투리 공간에 설치되는 주기적이며 실험적인 전시 부스를 말한다. 개성있는 활동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디자이너들이 크게 세 주기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전시에 참여해 ‘타이포그래피와 사물’을 주제로 다양한 해석과 시도를 보여준다.
  • 잡동사니 섹션_오혜진_한국

  • 식물들 섹션_함민주_한국

잡동사니: 타이포그래피와 관련된 물건

거리의 표지판에서 필통 속의 문구류들까지, 우리 생활 속 어디에나 글자들이 있다. ‘잡동사니’에서는 옛날 활자, 타이포그래피 도구, 글자 모양의 가구나 장난감, 글자 비누, 학습 도구, 놀이 도구 등 다양한 물건들을 수집하고, 분류한다. ‘잡동사니’에서는 일상의 물건부터 전문적인 용품까지 가장 직관적인 사물과 타이포그래피의 예들을 볼수 있다. 또, 이와 관련된 새로운 물건을 기획하고 제작한 결과물들도 전시된다.

식물들: 순환의 사물, 순환의 타이포그래피

낱자가 모여 낱말로, 낱말이 모여 글줄로, 글줄이 모여 글이 된다. ‘식물들’에서는 작은 조각이 다음의 큰 조각으로, 그 조각이 다음의 더 큰 조각으로 이어지는 타이포그래피의 순환 구조와 그것을 그대로 닮은 자연의 순환을 병치해 탐구한다. 순환의 구조가 두드러지는 한글을 중심으로 다양한 언어의 활자들을 수집해 낱자부터 텍스트까지 이어지는 순환의 풍경이 나타나는 활자의 숲을 구성한다. 특별히 타입 디자인의 새로운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베리어블 폰트를 소개한다.

참여작가

22개국 127팀 참가
네덜란드, 독일,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미국, 스위스,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영국, 우루과이, 이란, 이스라엘, 인도, 일본, 중국, 체코, 타이, 터키, 프랑스, 핀란드, 한국, 호주

만화경(큐레이터: 박찬신)

문상현, 백승은X김용현, 손아용, 조아형X정상권, 최예주, 황지훈, Charlotte Lengersdorf, Maximage, Krispin Heé, Mathias Schweizer, Mina Tabei, Peter Nencini, Tuomas Kortteinen

다면체(큐레이터: 김어진)

강주성X아티스트프루프, 김규호, 둘셋스튜디오, 문민주, 박신우, 스튜디오 밀리언로지즈, 신재호, 양장점, 이수향, 이예주, 이진우, 일상의실천, 임이랑, 입자필드, 장기성, 최수빈, 현승재

시계(큐레이터: 용세라)

Antonio Carrau, Chris Harnan, Deutsche & Japaner, Fatih Hardal, Gemma Mahoney, Hammer, Jacob Wise, Lamm&Kirch, Martin Groch, Nejc Prah, Pauline Le Pape, Pavla Zabranska, Sueh Li Tan, Vier5

모서리

10.5.–10.14. : 김소연, 신상아X이재진, 이경진, 이유정X김대순, 조소희
10.15.–10.24. : 민동인, 박은선, 박채희, 체조스튜디오, 최정은
10.25.–11.3. : 고석만, 김희애, 박태석, 최재훈, 한만오
상설 : 신익균, 김도헌X윤충근, 국립한글박물관, 두성종이 등

잡동사니(큐레이터: 이윤호, 김강인)

워크스, 햇빛스튜디오, 6699프레스, 오혜진, 보이어, 져스트 프로젝트, 맛깔손, 이제령, 최문경, 스튜디오 워드, 송봉규, 윤디자인그룹x스틸러, 이홍규, 에블린 카시코프, 토닉, 활자공간, 김종범, 윤진, 김지은, 어나더 스튜디오, 펠릭스 설루트, 하우스 인더스트리스 X엉클 구스, 크래프트 콤바인, 구경원, 이경민, 홍타오 저우, 김영나, 나하나, 팡팡팡그래픽실험실, 이지수, 아키라 니시타케, 덱스, 박연주, 양지은, 이건정, 임원우, 스튜디오 김가든, 제로퍼제로, 조현열X민진아, 덴스, ITWSTx쿠미 하세 가와, 강주현, 김예슬, 한재준

식물들(큐레이터: 노은유, 함민주)

김동관, 노은유, 류양희, 박유선×818건축사사무소, 윤민구, 채희준, 최정호(AG타이포그 라피연구소, 구모아), 하형원, 함민주, 이노을XLoris Olivier, Aleksandra Samulenkova, Bahman Eslami, Cadson Demak, David Jonathan Ross, Dinamo Type, Just van RossumXAleksandra Samulenkova, Liron Lavi, Lisa Huang, Mark Frömberg, Scribble Tone, Tézzo Suzuki, Shunsuke Takawo, Vaibhav Singh

토크 프로그램
[타이포잔치 x 디자인프레스]

토크 1, 타이포그래피와 사물이 만나는 방법

일시: 10월 5일(토) 14:00 – 16:00
장소: 문화역서울284 RTO
참여작가: 일상의실천, Florian Lamm, 져스트 프로젝트, Tuomas Kortteinen

토크 2, 한글 디자인, 그리고 배리어블 폰트

일시: 10월 9일(수) 14:00 – 16:00
장소: 문화역서울284 RTO
참여작가: 최정호(AG타이포그래피연구소, 구모아), 류양희, 노은유&함민주

토크 3, 일상 사물에 적용된 타이포그래피

일시: 10월 19일(토) 14:00 – 16:00
장소: 문화역서울284 RTO 연사: 채혜선(우아한 형제들), 햇빛스튜디오
* 토크 프로그램 참가자는 네이버 디자인 공식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 를 통해서 사전모집(회차별)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국제타이포그래피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협력 국립한글박물관,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공인 ico-D(국제디자인협의회)
후원 네이버, 월간디자인, 디자인프레스, 두성종이, 마포디자인·출판지원센터(whatreallymatters.), CABOOKS,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직지소프트, 네오룩
  • 운영시간

    10:00 - 19:00(입장마감 18:30)
    10월 30일(수) 21:00까지 연장 운영
    *타이포잔치는 휴관일 없이 운영됩니다.
  • 전시장소

    전시장 위치 보기
    문화역서울284
  • 관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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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등급 관람가능
    typojanchi.org/2019/
  • 전시문의

    문화역서울284
    02-34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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