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종료
2024 문화역서울284 협력전시1 KTX 개통 20주년 기념 철도문화전 <여정 그 너머>
  • 운영기간 : 2024-03-29 ~ 2024-04-21
  • 장소 : 문화역서울284
  • 찾아오시는 길 : 바로가기
  • 전시장 위치 보기 : 바로가기
  • 관람정보 : 무료전시
  • 관람대상 : 전 연령 관람 가능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전시기간 중 휴관없음(월요일 정상 운영)
*전시 종료 30분 전 입장 마감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KTX 개통 20주년 기념 철도문화전 <여정 그 너머>를 개최합니다.
KTX를 중심으로 철도 130년의 이야기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한 전시, VR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풀어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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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단순히 KTX 개통 이후의 20년을 늘어놓은 타임라인이 아니다. 

2004년, 최고 시속 300km 열차의 등장이 바꿔놓은 우리의 생활과 문화, 사회 변화상은 물론 한국철도 130년의 전통과 역사 그리고 기술력까지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 응축해둔 KTX 발전의 20년사史 그자체이다. 

'JOURNEY BEYOND PLUS:여정 그 너머'라는 전시 키워드는 모든 작품을 통해 공명한다. 플러스를 나타내는 기호 '+'는 힘과 향상, 잠재력의 서사로 KTX가 촉발한 장소 간의 물리적인 연결을 넘어 우리의 일상생활에 더해진 가치와 미래에 대한 열망을 상징한다. 이때 KTX는 동서남북을 잇는 교통수단이자 사회와 시간을 이어주는 통합의 수단으로서 탐구된다. 

이 전시에는 철도박물관 소장품과 기술 분야 전시품뿐만 아니라 미디어,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0여명의 중진/신진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다방면에서 KTX로 변화한 사회문화적 발전상을 거시적으로 바라보고 그 안에 탑승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미시적으로 톺아본다. 우리 모두가 경험하고 공감하는 보편적인 경험과 가치를 독특하고 예술적인 시각으로 풀어낸다. 

우리는 KTX의 의미와 앞으로의 지향점을 이야기한다. 운송수단이라는 기본 개념을 넘어 디지털 혁신과 연결, 공공 서비스 측면에서 KTX가 추구해야 할 비전을 설정한다. 아카이브 전시와 함께 작가들은 과거-현재-미래 3단계의 흐름 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KTX와 함께 한 20년을 구성한다. KTX와 함께 할 우리의 이야기를 다시 써내려 간다. 

예술감독: 강신재, 큐레이터: 김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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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_중앙홀 / 퓨처 디오라마(강신재)
지름 5m의 구는 미래 지구를 상징합니다. 이 지구를 휘감아 도는 기차들은 모빌리티기업으로서 미지의 세계로 도약하는  KTX의 열망이자 “JOURNEY BEYOND PLUS: 여정 그 너머”라는 전시 키워드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1층_3등 대합실 / 철도기술·연결의 속도(김신아)
아카이브 전시는 코레일의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과정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시설·전기·차량·연구 4개의 분야에서 개발한 기술품들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지속적인 진보와 발전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1층_1,2등 대합실 / Railroad Innovation To Future And Beyond(STUDIO PUBLIK)
3D 영상을 통해 KTX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풍부하게 느낄 수 있고, VR 체험존에서는 기술과 교통의 결합을 통해 철도 차량의 내·외부를 가상현실에서 실제처럼 탐험할 수 있습니다.

1층_부인대합실 / 철도사회(선점원)
철도 종사자들과 수많은 승객들의 삶을 의자라는 반복되고 단단하게 얽힌 매개체를 통해 표현했습니다. 인형을 쌓아올리는 기존의 방식에 코레일의 피복과 의자를 더하여 철도가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고 얽히는 생동감 넘치는 사회적 공간임을 드러냅니다.

1층_역장실 / 풍경을 위한 시냅틱 무브먼트(황선정)
KTX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접근성을 위한 노력 등 사회적인 주제를 몰입형 미디어와 사운드로 풀어낸 전시입니다. 직접 채집한 철도 사운드와 AI 및 포인트 클라우드 기술로 구현한 풍경 등 다감각 다채널 사운드와 영상을 선보입니다. 

1층_귀빈예비실 / 기억의 파동(차민영)
고향의 어머니를 위해 챙긴 선물, 고시 준비를 위해 상경하며 챙겨온 생필품들... 기차에 오르며 우리가 들고 있던 가방을 통해 KTX의 여정과 승객들의 기억을 파장의 결 너비, 진폭, 속도 등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1층_귀빈실 / 철도박물관 소장품
역대 유니폼, 쌍신폐색기, 검표가위 등 지난 세월만큼 가치가 더해진 철도박물관 소장품을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지금의 코레일이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를 역사의 흐름대로 짚어볼 수 있습니다.

1층_서측복도 / KTX 및 열차 모형 & 디지털트윈
연도별로 변화해 온 철도 모형들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좌·우측 면 65인치 TV 속에는 KTX 역사와 비전을 담은 영상이 송출되고, 중앙 100인치 TV를 통해 디지털 트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층_그릴 / KTX 사진전(이갑철·김도현·김제원·김호성·남종현·이승주·이정우·정호석·주아루)
9명의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을 활용해 만들어진 10량의 열차 모형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각 열차 간의 입면에는 슬라이드 영사기로 작가들의 사진을 프로젝션하여 마치 움직이는 기차처럼 느껴지게 하는 입체 영상 조각품입니다.

2층_그릴준비실 / KTX 20주년 굿즈(GRAYJUICE, 코레일유통)
KTX와 여행의 즐거움을 재해석한 굿즈들(그레이쥬스)과 KTX 기념주화(코레일유통) 등으로 구성된 이 공간에서는 KTX의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고, 철도 여행의 문화적 가치와 즐거움을 새롭게 조명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2층_소식당 / An aggregation 240129(박선기)
관람객이 작품 사이사이로 지나다닐 수 있는 구조로, 물질의 종착지이면서도 불이라는 현상의 출발지이기도 한 숯을 사용하여 자연의 순환적 의미와 물질 문명의 순환 가치를 이끌어내는 열차의 연계성을 보여줍니다. 

2층_구회의실 / 49초, 11초(김준수)
철로의 구성요소 중 ‘레일’을 모티프로 KTX 비전에 대한 키네틱 작품입니다. 원형으로 제작된 9개의 모듈이 공간상 원통형으로 배치되고, 원형 가운데 직선으로 가로지르는 모듈LED바가 설치됩니다. LED바의 방향성과 DOT의 흐름을 이용하여 KTX의 속도를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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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기간: 2024.3.29(금)~4.21.(일) *전시기간 중 휴관없음(월요일 정상 운영)
 ˙ 전시장소: 문화역서울284 본관
 ˙ 주최/주관: 한국철도공사
 ˙ 협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전시 문의 전시 운영 사무국: 010-3061-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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